택배물류센터 알바의 경험으로 택배물류센터 알바 후기를 적습니다.

택배물류센타 알바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택배물류센터 알바 신청 방법

 인터넷의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 들어가서 

 검색어로 '택배물류'를 치시면 다양한 택배물류 알바 공지문이 뜸니다

 보통 전화문자로 알바주선업체에 신청을 하게 되는데

 성명/나이/사는 곳/성별을 입력하면 되는데

 오전 11시 정도에 문자를 주면 알바주선업체에서 답이 옵니다.

 오후 3시 정도면 신청마감이 됩니다.


2. 택배물류센터 알바 출근 시간

 택배물류센터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서울서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용인이나 곤지암 등의 택배물류센터는 보통 5시에 사당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보통 밤 8시에서 9시 사이에 업무가 시작됩니다.

 서울에 있는 택배물류센터의 경우 5시 50분까지 출근서명을 하고

 6시 30분 전후로 알바업무가 시작됩니다.


3. 택배물류센터 알바 출근 준비물

 물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업무가 엄청 고되기 때문에 저는 밤사이에 물을 1.5리터 정도 마셨습니다.

 그리고 택배물류센터는 사방으로 개방된 형태이기 때문에 엄청 춥습니다.

 따뜻하고 활동성이 좋은 옷을 준비하셔여 합니다.

 핫팩을 비상용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포장박스에서 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택배물류센터 업무 진행 방법

 택배물류센터로 출근하면 택배물류센터 알바 '관리자'가 출근자들을 집합시킴니다.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 피워라,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지마라 등의 시시콜콜한 주의사항을 알립니다.

 그리고는 구역별로 이동하라고 합니다.

 초자 알바는 구역별로 가지 않고 그 자리에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구역별 '반장'이 와서 필요한 인원수 만큼을 데리고 갑니다.

 반장의 구역으로 따라가면 업무를 분류해 줍니다.


5. 택배물류센터 알바 업무 종류

 택배물류센터의 업무는

 - 화물 상차

 - 화물 하차

 - 화문 바코드 스캔

 - 화물 분류

 - 화물 정리

 - 소화물 팩킹 등의 업무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화물상차가 제일 고된 일인데, 저는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 화물상차를 하는 사람은 이틀정도 근육통을 앓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밀려오는 화물을 화물차 카고에 정신없이 적재를 하는데 허리펼 여유가 없이 일을 해야합니다.

 택배물류센터 알바를 '지옥의 알바', '악마의 알바', '노예알바'라 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화물하차는 화물상차에 비해 조금 나은 편이지만 고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소화물이 그 다음 힘든 일입니다.

 화물분류는 하차하기 위해서 레일을 타고오는 화물을 자신이 맡은 레일로 밀치는 일입니다.

 화물스캔은 화물하차 및 화물상차 과정에서 화물의 바코드를 스캔닝하는 업무입니다.

 그리고 화물정리는 레일을 타고 오는 화물을 얽히지 않게 정리하는 일인데 쉬운 일입니다.


6. 택배물류센터 조직 및 업무 분류 방법

 택배물류센터의 알바 '관리자'가 알바들을 총괄하며, 

 그 밑에 각 구역별로 ''이 있습니다. 

 이들까지만 택배회사 정직원입니다.

 

 그리고 '조장'이 있는데, 이들은 여러분과 같은 알바입니다.

 조장은 택배물류알바를 장기간 일하며 업무요령을 익힌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반장'과 '조장'의 공생관계가 생깁니다.

 숙달된 조장이 있으면 반장에게는 편합니다.

 조장은 화물정리/화물분류의 비교적 쉬운 일만 합니다. 

 이 '조장'이라는 작자들은 반장이 할 악역을 도맡아 합니다.

 이들의 곤조..... 완전 반장 앞잽이라고 해야되나.... 이들의 행패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조장은 말 잘듣는 알바 몇명 정도 데리고 있습니다.

 이들 또한 화물스캔과 같은 쉬운 일이 주어집니다. 

 이전에 말했듯이 관리자가 각 구역으로 이동하라고 하면

 조장과 그 수하들이 구역으로 먼저 이동합니다.

 이들이 이동한 후 부족한 부분을 초자알바들로 채우게 되는데

 화물상차와 화물하차등의 지옥알바를 맡게 됩니다.

 알바를 시작하는 여러분이 경험하게 되죠....


7. 택배물류센타 알바의 어려운 점

 먼저 업무강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물을 1.5리터나 마셔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무거운 화물을 쉼없이 들고 내려야 하니

 손바닥과 손목에 쥐가 나더군요.

 심지어 가슴에도 쥐가 나서 숨쉬기 어려울 때도 있었습니다.

 허리가 끊어지듯이 아픈 것은 당연하고요.

 또 어려운 점이라 하면 상차레일 옆으로 나온 철재 손잡이에 무릎정강이와 부딪히는 것입니다.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그 곳에 여러번 부딪혔는데

 고통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조장이 가끔씩 '지랄'하는 것도 견디기 어렵고요..


8 택배물류센터 알바 근무시간

 서울에 있는 물류센터는 저녁 6시 반부터 시작하며

 세벽 1시나 2시에 1시간의 야참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6시 반에 마치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데

 6시 반에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7시 반이나 8시 반에 끝납니다.

 저의 경우 오전 11시 반까지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무려 17시간을 쉼없이 일했죠....... 이것은 정말 근로기준법 위반인데.....

 

 택배화물이 월요일 제일 많이 몰립니다. 그때가 제일 늦게 끝나고요.

 일요일은 화물이 적은 편입니다. 선택받은 알바들만 이 날 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월달 택배물류알바가 제일 힘듭니다.

 12월은 김장철이라 김장김치, 굴 등의 무거운 짐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짐은 책박스, 세제, 사과박스 등입니다.

 12월 택배알바, 이래서 힘듭니다.



9. 택배물류센터 알바 보수

 6시 반까지 일하면 10만 5천원 정도를 받습니다.

 그리고 1시간 잔업당 만원씩 추가되죠...

 그 전에 집에 가면 돈을 못받습니다.

 끝날 때까지 꼼짝없이 잡혀서 일해야 됩니다.

 저는 무려 17시간 일하고 16만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장시간 노예노동에 비해 많은 돈은 아니죠.. ㅠㅠ

 보수수령방법은 일을 마치고 나가면 알바주선업체의 담당자가 봉투를 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명을 하고 받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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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참, 저는 출판사하다가 망해서 지옥알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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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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