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4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박병호는 밀워키 선발 윌리 페랄타를 상대로 

1. 첫 타석에서 안타

2. 두 번째 타석에서 뜬공을 기록했다. 

3. 세 번째 타석에서는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지만 마이클 블라젝에게 삼진을 당했다.

4. 박병호는 팀이 2-5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박병호는 타일러 손버그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데뷔 두 번째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한편 시즌 타율도 2할 5리에서 2할 3푼 3리 (43타수 21안타)로 끌어 올렸으며

홈런 4방은 메이저리그 전체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Posted by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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